경북농협(본부장 최종현)은 문경시 동로면에서 `농촌희망 가꾸기’ 프로젝트사업인 무료 음악회와 `농촌 희망 찾기’ 프로젝트사업인 현장 포럼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무료음악회는 문화, 예술 부문의 사각지대인 농업인을 위한 음악회 지원으로 이날 농어촌문화미래연구소 소속 테너, 바리톤 등 10여명의 남성 성악가들이 전통 클래식, 뮤지컬, 팝송, 가요 등 10여곡을 선사했다.
이어서 열린 현장 포럼은 생달마을(오미자체험마을)에서 `문화예술과 농업’이란 주제로 성주인 박사(지역발전위원회), 황혁주 조합장(문경 산동농협), 권갑하 부국장(농민신문사), 이상국 대표(한살림) 등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손동섭 농촌지원팀장은 “농촌의 문화적인 갈증 해소와 문화·예술 부문의 사각지대인 농업인을 위한 음악회와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면서 “어르신들의 반응과 열기가 높아 앞으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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