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주상복합지구’흥해 성곡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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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주상복합지구’흥해 성곡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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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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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곡지구, 도시개발사업 본격화
채영토건, 11월 기반공사 착수
20만7766㎡규모에 305억 투입

 
포항 흥해읍 성곡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사업이 완료되는 오는 2011년말 이곳은 포항의 새로운 상업지역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인근 대규모 주택단지와
신역사·고속도 등 갖춰져
새로운 상업 요충지로 주목

 포항의 신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는 흥해읍 성곡지구의 도시개발사업이 11월부터 본격 착공된다.
 (주)채영토건은 성곡지구 도시개발사업의 문화재발굴조사가 지난달 완료됐고, 지난 22일 포항시로부터 환지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에따라 사업 주관사인 채영토건은 11월1일부터 이곳 일반상업지역 20만7766㎡(약 6만2849평)에 대한 토공 등 기반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1년말 개발사업을 완공할 계획이다. 이에앞서 지난 20일 입찰을 통해 협력업체 선정도 마친 상태다.
 특히 이곳은 7번 국도와 농산물도매시장 사이에 위치한 입지적 조건과 지구 전체가 일반상업지역이어서 사업이 완료되면 포항의 새로운 상권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또 인근에는 삼도·대유아파트 등 대규모 주택단지와 포항신역사,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이전지, 선린대학 등 상업지역으로의 입지적 조건을 고루 갖추고 있다. 더욱이 이곳은 영일만항-고속도-포항신역사 등 교통권이 사통팔달로 연결돼 있어 교통요충지로 각광받고 있다.
 채영토건측은 기반공사 준공 이전에도 지구내에 건축행위가 가능하다고 밝혀 당초보다 개발이 앞당겨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시외·고속버스터미널이 들어설 이전지 경계지점에는 호텔이나 숙박시설 등이, 포항신역사 앞 이인지구내 삼도아파트 인접에는 학원·병원시설 등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성곡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2005년 구역지정(7월) 및 조합설립인가(10월)를 받아 2007년3월 실시계획인가를 받았다. 이후 문화재발굴조사(400일)를 거쳐 지난 22일 최종 환지승인을 받았다.
 채영토건이 이곳에 투자하는 총 사업비는 약 305억원이다.
 채영토건 김영주 사장은 “성곡지구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이곳은 포항북부권의 새로운 상업지역으로 각광받게 될 것”이라며 “상업지역으로의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도 또다른 장점”이라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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