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신청(청장 김영수)은 2일 3층 대회의실에서 `윤리경영 선포식’을 갖고,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활동 실천에 나섰다.
체신청, 우체국 등 관서별로 열린 이날 선포식은 5000여 직원이 우편사업 발전과 우체국예금·보험의 안정성 및 건전성을 더욱 높일 것을 다짐했다.
또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공정한 윤리경영을 통해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할 것을 결의했다.
경북체신청은 윤리강령 선포를 통해 우정서비스 제공에 종사하는 모든 직원들의 책임과 윤리의식을 제고하고 고객의 재산을 한층 안전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또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사업 수익성을 증대해 건전성을 강화하고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수 청장은 “윤리경영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로 윤리의식 확립과 준법의식 고취로 우체국이 사회적 책무와 공정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연간 48억 통의 우편물 처리와 예금수신고 44조원, 보험적립금 29조 등 총 73조원의 자산을 운영하고 있고, 전국 3,700여개의 영업망을 운영 중이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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