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은 오는 18일 치러지는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남은 기간 주요 일정을 확정했다.
　또한 교통 소통 및 소음방지를 위해 시청, 방송국, 경찰서 등 유관기관에 공문을 통해 지원을 요청했다.
　포항·영덕지역은 포항교육청(검정고시·기타)을 포함 40개교 6953명의 수험생들이 응시해 13개 시험장 281개의 시험실로 나눠 치뤄질 예정이다.
　또 포항이동고·두호고는 특별관리대상자(장애 및 질병 등)의 시험 편의를 위해 한사람에 1개 시험실이 배정된다.
　지난해와 달리 영덕지역은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영덕고에 시험장을 마련해 205명의 수험생들이 원정 시험을 치르는 번거로움이 없어졌다.
　또한 언어영역·외국어영역 듣기 평가시 수능 출제위에서 제작한 CD를 활용해 좋은 음질로 시험을 치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오는 17일 오후 2시에는 포항고를 포함 10개교에서 예비소집을 갖고 수험생들에게 수험표를 교부하고 시험시 주의사항을 당부 할 계획이다.
/김결기자 k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