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초정 서예연구원은 오는 18~22일까지 2010 세계 청소년상형문자 페스티벌(부제:세계 청소년 서예대전)을 연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의 송은지(부산 화명초 4년)양과 중국의 서우방(중국 절강성 실험소학)군 등 세계 10개국 청소년들의 서예 작품 150점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개막일에는 한복 20여벌에 문인화 등을 아로새긴 서예 디자인 패션쇼를 비롯해 대형 화선지(1.5m×30m)에 글을 쓰는 서예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또한 행사 기간 내내 가훈, 명언 등을 직접 써보는 서예체험, 한중일 작가 50여명이 참가하는 한·중·일 중진 작가전 등도 마련된다.
초정서예연구원측은 “문자는 정신문화의 표상이며 서예는 문자가 지니고 있는 철학성과 조형미를 추구하는 정신문화의 핵심”이라며 “인성과 도덕성을 회복하고 문화를 드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상만기자 ls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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