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흥해의 친환경 쌀이 지난 12일 G20 정상회의의 하이라이트인 특별만찬식탁에 오르며 명품쌀 대열에 합류했다.
14일 포항시에 따르면 우렁이 농법으로 재배된 친환경 흥해쌀이 지난 12일 서울 강남 무역센터 내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특별만찬 식탁에 비빔밥의 재료로 올려졌다.
12일 열린 G20 정상회의 특별만찬은 G20 정상 및 영부인, 우리나라 삼부요인, 국내 주요대기업 CEO, 해외 100대기업 CEO, G20 주한대사 등 주요인사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만찬은 비빔밥이 제공됐는데 흥해읍 친환경농업단지에서 생산된 쌀이 사용되면서 흥해쌀이 명실상부한 명품쌀임을 대내외에 과시하게 됐다.
흥해쌀이 만찬식탁에 오르기까지는 엄격하고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먼저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의 자체심사를 통과해 만찬장소인 인터콘티넨탈 호텔의 엄정한 검수절차를 거쳤으며, 이어 조리부에서 면밀한 분석 및 수십차례의 조리·시식 과정을 거쳐 최종 관문을 통과하게 됐다.
/김달년기자 kimdn@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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