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자유형 200m 아시아 신기록,,,아시안게임 한국 주말 金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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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자유형 200m 아시아 신기록,,,아시안게임 한국 주말 金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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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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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男단체-권총 개인·女단체-승마-유도 남·여 금메달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21·단국대)이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아시안게임 2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다.
 박태환은 14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중국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80의 아시안 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자유형 200m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던 박태환은 이로써 대회 2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태환은 고 조오련 씨를 시작으로 최윤희, 지상준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네 번째로 아시안게임 수영에서 2회 연속 정상을 밟은 선수가 됐다.
 이에 앞서 한국은 13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제16회 광저우아시안게임 첫날 사격과 유도에서 잇따라 승전고를 울리며 금메달 4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를 수확한데 이어 14일 한국 권총의 차세대 대들보 이대명(22·한체대)이 공기권총 개인전 우승으로 금매달을 따 3관왕에 올랐다.
 한국의 대회 첫 금메달은 사격에서 나왔다.
 진종오(31·KT), 이대명(22·한국체대), 이상도(32·창원시청)는 아오티 사격장에서 열린 남자 50m 권총 단체전에서 1679점을 합작해 2위 중국(1671점)을 누르고 우승했다.
 이날 저녁에는 유도장에서 예상치 못한 금메달이 쏟아졌다.
 남자 100㎏ 이상급 결승에서 김수완(용인대)이 금메달 물꼬를 터자 여자 78㎏급 정경미(하이원), 남자 100㎏급 황희태(수원시청)도 `금빛’ 낭보를 알렸다.
 한국 남자 권총에 이어 여자 명사수들도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윤미(28)와 김병희(28·이상 서산시청) 이호림(22·한체대) 등 여자 권총 대표들은 14일 광저우 아오티 사격관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여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1141점을 합작해 인도(1140점)와 중국(1139점)을 2, 3위로 밀어내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14일 광저우 화궁체육관에서 치러진 유도 여자 70㎏ 이하급 결승에서 황예슬은 북한의 설경을 상대로 경기 시작 12초 만에 반칙승으로 우승,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포항 동지고 출신 김재범(25·한국마사회)이 유도 81㎏ 이하급 결승에서 쇼키르 무니노프(우즈베키스탄)를 상대로 경기 종료 2분 15초를 남기고 안다리걸기 한판승으로 제합, 우승해 한국 유도에 다섯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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