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협력 통해 농가소득증대 브랜드로 육성”
 
 영덕사과의 품질을 높이고 생산비 절감을 위한 농협영덕연합사업단 주관 '영덕사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인 초청 간담회'가 취근 영덕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
 
 
 
 
 
 
　전국적으로 소문난 영덕사과의 품질을 높이고 생산비를 절감하기 위한 농협 영덕군지부(지부장 금동성) 농협영덕연합사업단 주관의 `영덕사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과 출하조직장 및 선도농업인 초청 간담회’가 최근 영덕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
　지역의 기후조건 등을 활용한 고품질 생산기술을 전파해 영덕사과 브랜드를 높여 평균단가를 높이고 평균단가를 올림으로서 농가소득 증대에 목적을 둔 이날 간담회에는 금동성 지부장, 사과공선출하회 김복근 회장을 비롯한 출하조직장 및 선도농업인 13명, 영덕군 유통계장, 연합사업단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전개했다.
　토론에서 농업인들은 영덕사과의 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유관기관간 역할 정립, 재배력 발간, 객토, 전지전정단 양성, 사과 홍보물 설치, 영농작업 사전교육 등을 제시했으며 농협과 행정은 과원 토양검사를 통한 균형시비, 영농일지 보급과 지속적인 홍보와 판촉을 담당키로 했다.
　금동성 지부장은 “간담회를 계기로 상호협력하고 지역환경을 충분히 살려 생산하면 멀지않아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브랜드로 키워나갈 수 있다”며 “앞으로 좀 더 조직적이며 전략적으로 접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