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적 특성 고려한 방향 제시
김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회의실에서 박보생 시장을 비롯한 관련 국·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경관기본계획(안)’ 확정에 따른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된 경관기본계획(안)은 지난해 2009년 4월에 착수하여 관련 부서 협의 및 전문가 자문, 시의회 의견청취, 주민공청회, 경관위원회 자문을 거치면서 수렴된 의견 등을 보완·수정해 최종적인 계획(안)을 확정 했다.
김천시 경관기본계획(안)은 2020년을 목표년도로 행정구역 전체를 5개 경관권역으로 나눠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경관형성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또 산림·수변·조망·역사문화 등 7개 유형별로 세분화해 경관 거점에 대한 경관자원 개발 및 복원·정비 방향을 담고 있고 아울러 건축물·경관색체·공공시설물·오픈스페이스·야간경관·옥외광고물 등에 대한 경관디자인 가이드라인을 포함하고 있다.
시는 확정된 김천시 경관기본계획(안)을 경상북도에 승인 신청을 하게되며 경관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경관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유호상기자 y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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