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취약계층의 건강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질병을 예방해 지역민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한편, 가족과 지역주민의 자가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여성결혼이민자를 우선 대상자로 선정해 건강상태에 따라 주 1회 이상 가정방문해 건강 상태 관리, 건강위험요인 점검 및 안내 등 가정방문간호와 한방가정방문진료를 제공하는 의료서비스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07년 4월1일 시작해 2007년 2300가구에 6200회, 2008년 4200가구에 1만5000회, 2009년 4500가구에 2만1000회, 2010년 11월 현재 4700가구에 2만6900회의 가정방문간호를 실시해 취약계층의 건강격차를 해소하고 건강형평성을 제고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이 의료비 절감 해택을 누려 건강한 칠곡, 주민이 행복한 칠곡을 조성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명규기자 pm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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