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저탄소 녹색성장 친환경 부분서 좋은 평가 받아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 내 화장실이 한국화장실협회의 `녹색화장실 품질인증’ 심사를 통과해 인증서를 받게 됐다.
이번 심사는 G20 서울 정상회의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에게 우리의 선진화장실 문화를 널리 알려 국격을 향상시키고 국민에게 보다 나은 화장실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한국화장실협회는 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접근성과 시설·문화·환경·위생·복지·자원절약 등을 평가해 전국 43개소의 화장실을 녹색화장실로 선정했다.
외형이 2척의 돛단배 형상인 고래불해수욕장 화장실은 지난 2007년 7월에 공사비 2억1000만원 투입해 준공했는데 시설면적 90㎡의 규모에 장애인 화장실, 기저귀 교환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천장을 활용한 자연채광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설계돼 저탄소 녹색성장의 친환경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