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어업인들의 리더십 개발과 역량 강화를 위한 영덕·울진지역 해녀와 어선과 양식어업에 종사하는 여성들을 위한 '여성 아카데미'가 최근 경상북도 어업기술연구소에 열려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경북 어업기술센터 영덕지소 `여성 아카데미’ 호응
삶의 질 향상 위한 농어촌 여성 역할 강의
 
　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 영덕지소(지소장 허필중)는 최근 영덕·울진지역 해녀, 어선 및 양식어업 등에 종사하는 여성어업인 60여 명을 대상으로 수산인력개발원과 공동으로`여성 아카데미’를 열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여성 아카데미는 여성 어업인들의 리더십 개발과 어촌사회 역할 함양, 농어촌 사회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성어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여성 아카데미는 `어촌관광 개발’주제 한국농촌관광대학 김동신 교수의 강의로 지역 어촌관광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으며 `행복과 건강을 부르는 웃음교실, Fun 리더쉽’주제의 동국대학교 사회교육원 최승혜 교수가 출강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여성 리더십 개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아름다운 어촌가꾸기’ 주제로 전국농가주부모임 최애순 회장의 실제 농어촌에서의 여성의 역할에 대해 유익한 강의도 있었다.
　허필중 지소장은 “참석 여성 어업인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기회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