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태)는 최근 홍보관 대강당에서 김종신 사장, 박현택 발전본부장 등 임직원과 지식경제부 및 교육과학기술부 등 대·내외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OCTF(한주기 무고장 안전운전)달성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진 1호기의 국내 최장기 OCTF 달성 등 3개 호기의 OCTF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울진 1호기는 국내 원전 사상 최장기간인 521일 동안 OCTF(한주기 무고장 안전운전)를 달성했고, 2호기는 513일, 5호기는 2회 연속 OCTF를 달성하여 총 981일간 고장 정지 없이 운전했다.
한수원은 금년 초`9302’즉 이용률 93%, 호기당 고장정지 0.2회라는 원전 운영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11월말 현재 이용률94%, 고장정지 0.1회의 운영실적을 유지하고 있으며 9개 호기가 OCTF를 달성했다.
김종신 사장은 기념사에서 그 동안 원전의 안전 운영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력을 치하하면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한 단계 높은 안전 문화를 이룩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OCTF(한주기 무고장 안전운전, One Cycle Trouble Free)란 계획예방정비 후 발전을 시작해 다음 계획예방정비일까지 고장으로 인한 발전소 정지가 한 번도 없었음을 의미한다.
/황용국기자 hy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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