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규의성군수와 우남국직협회장이 김영태씨에게 동료들의 사랑이 담긴 성금을 직접 전달했다.
의성군청공직협, 투병직원 돕기 성금 모금 행사 `눈길’
의성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우남국)와 소속 간부공무원들이 사랑행사를 열고 간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료 돕기에 나서 성금은 물론 직원들의 훈훈한 마음까지 전달하는 동료애를 발휘, 훈훈함을 전했다.
의성군청 재무과에 근무하는 김영태씨가 지난해부터 간암으로 투병 중에 있으며 현재 휴직상태로 병원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을 전달받은 의성군청 공무원직장협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성금 모금을 시작해 총 1141만원을 군수실에서 우남국 회장이 직접 전달했다.
우남국 직장협의회장은 “김영태씨가 동료들의 사랑과 정성을 힘을 얻어 하루빨리 완쾌되기를 바라며 행복한 가정과 지역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함께 일할 수 있도록 병마를 털고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오기를 기대 한다”며 “직장동료 돕기에 적극 참여해준 회원들의 따뜻한 동료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에서는 지난 5월에도 어려운 직장동료 돕기를 위한 성금 모금을 실시했으며 회원화합과 단결 및 일할 맛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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