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도가 실시한 2010년도 산불방지 추진상황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산불방지종합대책을 평가한 결과 시가 산불방지 계획 수립, 예방활동, 특수시책 추진, 초동진화태세 유지 등 모든 평가 분야에서 두루 높은 평점을 획득했다는 것.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산림면적이 타시군의 2~4배가 많아 매년 많은 산불이 발생한 지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유관기관 대책 협의회 개최, 산불방지 총력대응대회 실시, 농업인 산불예방 교육, 논밭두렁 소각 안하기 협약서 징구 등 사전 산불예방활동 강화와 산불진화차량 확충, 산불전문예진화대원 교육강화, 산불감시원 위치관제시스템 운영 등 조기발견 및 초동진화에 중점을 기울여 개청 이래 산불발생 최소화를 달성했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휴일도 잊고 산불방지에 온힘을 다 기울인 산불예방 관련 종사자 및 유관기관의 노력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역량을 집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산불예방에 전행정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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