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지원금액은 도내 23개 시군중 6번째 규모에 해당되며, 대상면적은 전체 6900ha(진흥지역 4187ha, 진흥지역 밖 2713ha)로 지급기준은 진흥지역 74만6000원, 진흥지역 밖 59만7000원으로 책정됐다.
금년초 저온현상과 잦은 강우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박보생 김천시장이 농림수산식품부 및 경상북도에 쌀직불금을 조속히 지급해 줄 것을 건의한 결과 예산을 당초 12월말보다 보름정도 앞당겨 교부받아 농가에 지급할 수 있게 됐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이와 별도로 김천시에서는 쌀값하락으로 힘들어하는 벼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경북도와 협의, 12월말에 벼 재배 특별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금액은 1ha당 26만원으로서 전체 7593농가에 총 14억여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유호상기자 y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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