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환경관리과 유인수씨가 `2010년 민원처리 마일리지’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김천시는 공직내부 생산성 향상, 선의의 경쟁 유도는 물론 민원담당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3명(최우수 1, 우수 1, 장려 1)을 선정해 연말 표창을 실시했다.
2010년도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선정결과 최우수에 환경관리과 유인수, 우수에 종합민원처리과 장성윤, 장려에 종합민원처리과 이재봉 직원이 각각 선정됐다.
시는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는 신속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민원처리기간 단축일수에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연간 누적된 마일리지 실적이 우수한 공무원을 선정해 연말 포상을 실시하는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를 운영하고 있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는 법정처리기간이 2일 이상인 유기한 민원사무를 대상으로 처리기간을 단축한 일수에 10점 만점 기준으로 마일리지를 부여한다.
또 민원업무의 난이도에 따라 복합민원에 대한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민원인의 방문횟수 감소를 통한 시간적·경제적 비용절감의 효과와 더불어 능동적이고 신속한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민원처리 단축을 통해 양질의 민원서비스 제공 및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신뢰받는 공직자상 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호상기자 y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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