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서 도심이나 농어촌 지역에 화재가 연일 일어나고 있어서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경찰, 소방 모두 화재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 동절기 화재예방 대책 마련은 자자체를 중심으로 관련 유관기관에서 사전에 적극적인 예방대책으로 갑작스럽게 발생한 화재 등 각종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점진적으로 줄여나갈 수 있도록 공동의 목표의식을 가지고 추진해야 한다.
물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지자체 및 소방, 경찰 당국의 일만이 아닌 일반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지자체에서는 예방활동으로 화재취약 지역에 적극적인 화재예방 캠페인과 화재의 발생빈도가 높은 다중이용업소 등에 대해 비상구 폐쇄행위 금지, 소방시설의 사용 및 관리 등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나 국민들의 안전에 대한 의식은 아직도 안전불감증으로 그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관계당국에서는 동절기 화재 예방을 위해서 관련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서 화재로 인해 생명과 귀중한 개인의 재산을 보호해 줄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마련이 이뤄져야할 것이며 또한 국민들 모두가 성숙된 국민의식을 가지고 우리 주변에서 사소하게 취급했던 것을 한번 더 생각한다면 반드시 화재는 예방으로 충분히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권오영 (성주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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