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5년 전에 비해 0.9%인 2만5000명이 감소한 수치다.
경북지역 인구 비중은 전국의 5.4%로, 전국 6위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남자 129만2000명, 여자 129만1000명으로, 2005년에 비해 남자는 0.76%, 여자는 1.15% 각각 감소했다.
지난 2005년에 비해 인구가 증가한 지역은 경산이 9.6%, 구미 4.4%, 포항4.2%, 칠곡 4%, 고령 1.6%이고 나머지 18개 시·군은 모두 감소했다.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군위군으로 5년 전에 비해 21.5%나 감소했고, 영덕 11.8%, 청송 11.6%, 의성 11.3%, 영천 10.2%, 울진 10.1% 순으로 감소폭이 컷다.
도내 가구수는 99만7000가구로, 5년 전보다 5만8000가구 6.2% 증가했으며 가구당 평균 가구원수는 5년 전 2.78명에서 2.59명으로 감소했다.
또한 주택은 94만호로 5년전 보다 7.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단독주택이 46만7000호로 가장 많았으며 아파트 40만2000호, 연립·다세대 5만5000호, 기타 1만6000호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통계청이 11월 1∼15일 인터넷·방문 조사를 실시해 발표한 2010 인구주택총조사 잠정집계 결과, 전국 인구는 4821만9000명으로 2005년 4727만9000명 보다 2%인 94만명이 증가했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