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불교문화 역사길사업’문경서 불댕긴다
  • 경북도민일보
 `백두대간 불교문화 역사길사업’문경서 불댕긴다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11.0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한성 의원, 고려시대 문화 체험장 조성… 214억 투입 9만6673㎡ 개발
  올해부터 기본·실시설계 등 본격 추진… 문화·생태관광지 육성
   문경지역에서 고려시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백두대간 불교문화 역사길’사업이 시행된다.
 한나라당 이한성(문경·예천) 국회의원은 18대 총선 당시 우리나라의 문화체험현장이 대부분 조선시대와 유교문화 일색인 것을 지적하며, 문경지역에 고려시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사업 추진을 핵심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지난해 4월 문화체육관광부의 3대문화권 문화·생태관광기반조성사업(전략사업)으로 확정됐으며,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 및 현장실사, 기본계획 수립 등 사업시행을 위한 준비가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올해부터는 기본 및 실시설계 등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행된다.
 이 사업은 문경지역의 뛰어난 자연경관과 불교 역사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체험중심의 고려시대 문화 및 불교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문화·생태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한성 의원실에 따르면, 문경새재도립공원 입구인 문경읍 각서리 일원에 들어설 백두대간 불교문화 역사길 사업은 앞으로 2014년까지 총사업비 214억원을 들여 9만6673㎡(약 2만9000여 평)의 규모로 조성된다. 불교 히스토리아, 불교 예술촌, 승시 등 `불교대중 문화체험촌’, 고려시대 저잣거리, 나루터 등 `생활사 문화촌’, 신라사찰 칠성탐방로, 낙동강 물길경관 탐방로 등 `연계탐방로’ 등이 잠정적으로 구상되고 있으며 향후 역사학자 및 민속학자들의 자문을 받아 내용을 확충해나갈 방침이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윤대열기자 ydy@hidomi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