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 머금은 백목련…봄 재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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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 머금은 백목련…봄 재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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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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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경주 양동마을의 백목련이 8일 오전 촉촉히 내린 빗물을 머금은채 꽃망울을 피울 듯 고운 자태를 뽐내며 여심을 유혹하고 있다. /임성일기자 l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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