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한성(문경·예천) 국회의원이 이상훈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의 청문위원으로 선임됐다. 10일 이한성 의원에 따르면, 이상훈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23일 국회에서 실시되며, 여당측 청문위원으로 선임된 이 의원은 후보자의 자질, 도덕성 검증 및 양형기준, 전관예우 등 사법정책 현안에 대해 질의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고위 법관으로서 필요한 자질과 도덕성, 사법정책에 대한 식견 등을 후보자가 갖추고 있는지 철저히 검증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특히 검사장 출신인 이 의원은 18대 국회의원 취임 이후 검찰총장 인사청문회, 법무부장관 인사청문회, 대법관 인사청문회 등의 청문위원에 잇따라 선임되며 전문 법조인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맹활약하고 있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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