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의 고장 의성군이 쌀 재배농가 보호 와 가격 보장 등 원활한 수급을 위해 수출물량 300t달성을 목표로 해외 시장 확보와 판로 개척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해 쌀 수출 실적은 208t 으로 말레이시아에 45.7%를 수출해 가장 많은 실적을 올렸으며 호주(926%), 괌(19.2%), 몽골(7.7%)순으로 지난해 보다 50%로 증가한 300t 수출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또 브랜드별로는 의성 황토쌀이 134t 으로 전년대비 179% 증가했으며, 의로운쌀이 56t 으로 전년대비 1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의성군 쌀 수출량은 총 57.5t 으로 의성군 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호주에 31.5t 수출을 시작으로 안계농협이 16t, (주)한가위미곡종합처리장이 10t을 수출했다.
군은 국내 쌀 소비 확대와 판매처 확보를 위해 학교 급식의 지역 쌀 납품과, 쌀국수 공급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가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E-마트, 다농마트 등 국내 대형마트 납품처를 확보하는 등 국내시장 개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병철기자hb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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