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희망의 숲’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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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희망의 숲’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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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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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8곳 조성…“당신의 이름으로 나무를 심어주세요”
내달 20일까지 범도민 신청 접수-`참가자 사연 타임캡슐에 담는다’
 
 
 
 `낙동강 희망의 숲’가꾸기 사업이 범도민 운동으로 펼쳐진다.
 낙동강 녹색사업은 낙동강 12景 경관거점지역 안동, 구미, 상주, 의성, 고령, 성주, 칠곡, 예천 등 8개지역 28만2000㎡에 조성된다.
 도는 `낙동강 희망의 숲’사업을 범도민 운동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22일부터 3월 20일까지 `희망의 숲’대표 홈페이지(www.4rivers.go.kr/tree)와 8개시·군 홈페이지,우편·방문을 통해 대대적인 나무심기 참여자 신청을 받는다.
 그리고 3월말부터 도내 8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직접 나무를 심는 낙동강 나무심기 행사를 펼친다.
 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도는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나무심기 요령과 지역별 수종, 나무 구입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안내한다.
 도는 특히 참가하는 사람들이 애향심과 뿌듯한 자긍심을 갖도록 참가 신청서 접수때 `숲’명칭 공모에도 참여토록 한다. 선정된 숲 명칭은 알림표지판에 표기해 조림지역에 설치한다. 또한, 나무에는 심은 사람이 원하는 메시지를 개인·가족·단체 명의의 개별표찰을 달아준다. 그리고 참가자들의 추억과 사연을 담은 타임캡슐도 만들어 20년간 보관할 계획이다.
 구간별로 심어질 나무는 해당 지역의 수변 생존력, 수리적 안전성 등을 고려해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선정한다. 8곳 지역에 심어지는 나무 수는 교목 770그루, 관목 6100그루와 초화류 등이다.
 김관용 지사는 “낙동강사업은 도민의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어 가고 있다”면서 “300여 만 도민이 `낙동강 희망의 숲’ 가꾸기 사업에 함께 참여해 희망이 가득한 수변생태공원을 조성, 후손들에 물려주자”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 사업을 범도민 축제분위기로 이어가기 위해 `시·군 순회 사업설명회’를 열어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유도, 자연과 지역의 정서가 어우러지는 테마공간으로 만들기로 했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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