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도새마을금고, 제49차 정기총회…회원자녀에 장학증서 전달
“지역사회와 회원들의 더욱 가까운 이웃으로 발전시키겠다”
새마을금고가 서민금융을 선도하는 초우량 금융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가운데 포항죽도새마을금고가 최근 제49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참석한 죽도새마을금고 회원들에게 2010년도 결산과 함께 2011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보고와 회원자녀들에 대한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죽도새마을금고는 올 해에 장학금을 포함 3000만원의 복지사업예산을 수립해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서민금융기관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약속했다.
죽도새마을금고는 1968년 9월 12일 국민 `재건운동중앙회’로 출발해 1973년 3월7일 재무부장관인가를 받아 43년 동안 포항시민들과 함께 성장해 현재 1만여명의 회원들이 이용하는 명실상부한 서민금고로 성장했다.
죽도새마을금고는 동해안 최대 재래시장인 죽도시장을 끼고 있는 서민밀착형 금융기관으로, 금고 임직원들은 매일 접하는 상인들의 표정 하나하나를 읽으며 최선을 다하는 금융기관의 모습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이 시장 상인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져 죽도새마을금고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금융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태용 죽도새마을금고 이사장은 “30개 포항시 새마을금고 가운데 가장 먼저 설립한 새마을금고로 내실 있는 금고운영과 지역사회 복지에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또 “더욱 가까운 이웃으로 회원에 대한 보답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포항시 새마을금고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일부 저축은행의 영업정지사태로 인한 서민들의 2·3금융권에 대한 불안감에 대해 이태용 죽도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새마을 금고는 안전한 믿을 수 있는 서민 금융기관”이라고 강조했다.
이태용 이사장은 “새마을금고는 업무 규정상 P.F(프로젝트 파이낸싱)대출을 엄격히 규제를 하고 있어, 우리 죽도새마을금고에서는 P.F대출을 전혀 취급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예금자보호제도에 있어서도 일반 시중은행의 1996년 보다 앞서 1983년에 도입하였습니다. 보장금액도 1인당 5000만 원까지로 동일하게 보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달년기자 kimdn@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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