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고품질 참외유통 힘쓴다
  • 경북도민일보
성주, 고품질 참외유통 힘쓴다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11.03.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업비 8억800만원 들여 깔랑이·등외품 1300t 수매
   성주군은 참외 발효과 수매를 통해 고품질 참외유통을 확립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에따라 농협중앙회 성주군지부, 지역농협, 혁신조직활동지원단, 성주참외 자조금조성추진위원회와 연계해 깔랑이, 등외품을 사업비 8억800만원을 들여 약 1300t을 수매하기로 했다.
 수매 가격은 3월~5월까지는 산지 공판장 평균 시세의 20% 6월 이후는 kg 당 200~300원 선에서 매입하며 매입한 발효과는 액비 및 퇴비로 생산해 농가에 환원함으로써 친환경순환농법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종전 발효과 매입 방법으로는 타 지역 저급품 참외 유입을 예방 할 수 없어 고민 끝에 농가 발효과 관리카드제를 도입, 발효과 전용 중량대(계근)설치 등으로 사업의 투명성을 높였다.
 군은 지난해 이상기온으로 년 초 발효과가 속출해 16억9100만원으로 발효과 및 저급품 참외 2만985농가(연인원)로부터 213t(1만4200상자/15㎏)을 수매했다. 또 양질의 액비를 생산해 농가에 1만3450통/20ℓ를 공급해 농가의 경영비 절감효과를 얻었다.
 앞으로 군은 농산물 개방화로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행정은 적극적인 교육·홍보·지도·관리 등을 농업인은 고품질친환경참외생산, 작목반 및 산지유통센터는 엄격한 선별·유통 등 철저한 역할 분담으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 시켜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가 황금 알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 할 것임을 밝혔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