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 구급대원 4명 인명 소생 공로 `영예’
경산소방서 구급대원 4명이 지난해 인명을 소생시킨 공로로 하트세이버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에 하트세이버로 선정돼 경북도로부터 배지를 받은 구급대원은 하양119안전센터 소방장 박주호, 중앙119안전센터 소방사 진준호, 청도119안전센터 금천119지역대 소방장 손종환, 소방교 우대진 4명이다. 이들은 지난해 4월 30일, 5월 27일, 12월 20일 심정지 등 환자를 적극적인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활동으로 생명을 소생시킨 공로로 경북도 구급대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특히 경산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 진준호 구급대원은 2009년에 이어 연속 2년간 하트세이버가 됐다.
하트세이버 제도는 심정지 등으로 죽음 직전에 놓인 환자를 병원도착 전까지 현장에서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활동으로 생명을 소생시킨 구급대원과 민간인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하고 배지(Badge)를 달아주는 제도로, 지난 2008년 첫 하트세이버 탄생된 후 지금까지 4명의 하트세이버가 선정된 바 있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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