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반월당’터에 세계 최고 `명품 백화점’ 들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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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반월당’터에 세계 최고 `명품 백화점’ 들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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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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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고 품격 `현대백화점 대구점’
 
  50여개 명품 브랜드·최정상급 쥬얼리 매장
 초대형 영시티몰…패션거리 서울 명동 재현
 지역시민 삶의 가치 업그레이드 `기대만발’
  8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막 맞춰 `오픈’

 
 현대백화점 대구점이 서서히 그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대구 중구 반월당에 들어서는 세계 최고 품격의 명품백화점 `현대백화점 대구점’이 오는 8월 중순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 개막에 맞춰 오픈 계획으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지역에서 한국인이 세운 최초의 백화점 `반월당’이 자리했던 곳에 75년이 지나 이제 현대백화점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됐다. 현대백화점 대구점의 오늘과 내일을 살펴본다.(편집자 주)
 
 #미리가본 현대백화점 대구점 매장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세계 최정상급 명품 브랜드와 국내외 최고의 브랜드들로 구성되 `명품 백화점’으로 자리매김 한다
 에르메스, 티파니 등 대구 지역에 없던 명품중의 명품 브랜드들이 선보이는 것을 비롯해 1~2층에만 50여 개의 명품 브랜드와 세계 최정상급 Watch&Jewelry 매장을 선보인다.
 또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대구의 패션거리인 동성로와 서울의 명동 등을 옮겨 놓은 것 처럼 다이내믹한 브랜드로 가득찬 1만4036㎡(4246평)규모의 초대형 영시티몰을 지하 1,2층에 도입한다
 또 10~20대 젊은 고객을 타깃으로 한 매장임을 감안해 극장시설 도입 및 연예인 초청 사인회, 연주회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의 최고 MD 중 하나는 식품으로 신선한 식재료와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 중이다.
 전국 식품명인들의 정성과 장인정신이 담긴 명인명촌 코너, 여물을 끓여 먹이는 전통방식으로 사육해 부드러운 육질을 자랑하는 화식한우, 최고의 당도와 신선도로 유명한 명품과일 코너 등 오직 현대백화점에서만 볼 수 있는 풍성한 먹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7603㎡(2300여 평)의 초대형 식품관답게 80여개의 스넥델리와 고급 식당가는 대구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만큼 충분하다.
 #지역사회 삶의 가치 한층더 높일 것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업계 최고의 문화홀 시설을 갖추고 콘서트, 뮤지컬, 연극, 클래식 공연 등 다양한 프리미엄 공연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미술관 `갤러리 H’에서는 국내외 유명작가의 수준 높은 예술작품 전시회를 기획해 고객이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고급 문화예술의 대중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동시에 대구 지역 내의 문화/예술 관계자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그들이 대중과 소통, 대구지역 문화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수성아트피아와 매월 2째주 화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는 `마티네콘서트’를 대구의 명품 문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3~12월까지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지난달 14일 수성문화재단(이사장 이진훈 수성구청장)과 현대백화점 대구점(점장 김영태)간에 체결했다.
 현대백화점 문화센터는 백화점 최초의 문화센터로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의 역사가 대한민국 문화센터의 역사다’라는 자부심으로 25년의 역사. 100학기라는 전통과 명성을 자랑하는 평생교육의 공간이다. 또 Life Stage별 Club 운영을 통해 연령대별 맞춤 컨텐츠와 혜택을 제공한다.
 0~13세 자녀를 둔 회원을 위한 아이클럽, 중/고생 자녀를 둔 회원을 위한 제이클럽, 20~35세 사이의 젊은 층을 위한 클럽 Up를 통해 교육, 문화 등 맞춤 컨텐츠를 제공한다.
 
 #지역의 랜드 마크(Landmark)로 `우뚝’설 것
 대구점은 현대백화점이 지역에 첫발을 내딛는 만큼 지역사회와의 조화를 통해 대구·경북지역의 랜드 마크(Landmark)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부문에서 준비를 하고 있다. 
 오픈 이전에도 지역 아동센터에 도서관을 개설해 준 것이 그 대표적 예다.
 그 이외에도 지역 아동센터와 다문화 가족 아동들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조리봉사활동, 문화여행, 영화관람, 센터 물품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홀몸노인들이 거주하는 화재 위험지대에 화재경보 센서를 달아 주는 등 지난 2008년부터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들을 전개해 오고 있다.
 또 협력사, 용역사 직원 등 25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대구지역내의 협력업체 선정을 통해 지역 경제에도 도움을 주기위한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전체 1만3096㎡의 부지에 지하6층 지상 10층으로 투자비만 40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구지역 최고급 최대 명품 백화점으로 서울의 유명 백화점보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건물 외관부터 고급스러움과 화려함이 묻어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 외관에 대구지역 최대규모의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해 국제적인 미디어 Art를 선보인다”며 “이를 통해 세계 육상대회를 맞아 대구를 찾는 많은 외국인 및 외지인들에게 대구의 이미지를 각인 시키겠다”고 말했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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