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만(61·사진) 전 코엑스 전무가 신임 엑스코(EXCO) 사장에 선임됐다.
　EXCO는 23일 5층 회의실에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박씨를 임기 3년의 EXCO 제7대 사장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박 신임 사장은 충남 서천 출신으로 서울 경복고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77년 한국무역협회에 입사, 비서실장, 경영지원본부장을 역임했다.
　2007년부터는 코엑스 총괄임원 및 전무이사로 재직했으며, 2010년 G20정상회의 개최지원단장으로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박 사장은 코엑스 총괄임원으로 전시컨벤션산업 뿐만 아니라 무역협회 재직시절부터 대학 등에서 무역실무, 무역마케팅을 강의하는 등 무역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무역 전시컨벤션 전문가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