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고령화와 더불어 늘어나는 치매환자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고 노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치매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완치 또는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시키거나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적절히 치료 관리하고 치매에 동반된 문제 증상을 개선시킬 경우 환자와 가족의 고통과 부담을 크게 경감시킬 뿐만 아니라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군은 치매조기검진사업으로 매년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인지저하자 발견 시 지정병원을 통해 정밀검사를 실시해 지난해 2720명을 치매검사한 결과 49명의 환자를 신규로 발견했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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