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 미얀팀은 4월 11일부터 16일까지 미얀마 현지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며 단기선교 활동을 펼친다. 미얀마 단기선교에는 박진석 목사, 이정찬 전도사, 신영만 장로, 이일형 집사, 신현수(선린병원 외과) 전문의 등 16명이 참여한다.
박진석 목사는 12일부터 3일간 현지 교회에서 부흥회를 인도하고 15일에는 현지인 사역자들의 연합수련회에서 말씀을 전한다. 교회는 이 부흥회와 연합수련회를 통해 현지인 사역자들과 성도들의 영적 회복과 대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하고 있다.
이 기간 의료팀은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와 함께 의약품을 제공하고, 아동팀은 성경학교를 열어 복음을 전하며 선물을 나눠준다.
또 현지 사역자들에게는 인쇄기, 책상, 의자, 컴퓨터, 프린터, 도서(신학), 침대, 구급약품, 생필품 및 문구류를 전달하고, 여호수아 신학교와 고아원을 찾아 아동용 티셔츠 400벌, 즉석카메라 필름 500장, 문구류, 색연필, 사탕 손 선풍기, 전도지 등 2800만원 상당의 선물을 제공한다.
이 선물은 교인들의 헌금과 세계선교위 특별헌금으로 마련한다.
박진석 목사는 “복음의 빚진 교회의 사명을 따라 미얀마로 향한다”며 교인들의 기도와 함께 후원을 당부했다.
충진교회(담임목사 박원택) 캄보디아 비전트립팀은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캄보디아 미전도 종족인 크메르에서 비전트립을 진행한다.
캄보디아 비전트립에는 윤상헌(한동대학교) 교수, 정정미(화가)씨, 김용환씨, 신주령 언어치료사, 이사무엘씨 등 15명이 참여한다. 캄보디아 비전트립팀은 14일 파송한 강재명, 김사라 선교사와 남현수, 서애자 선교사와 함께 쁘리뱅 스로모마을에 예배당을 건립한다.
이후 트놀가엥마을과 쁘리뱅 믿음의 교회를 방문,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에 이어 드럼, 베이스, 기타 레슨을 하고 악기를 전달한다.
마지막 날에는 개안수술을 받을 현지 주민 3명과 함께 귀국, 국제와이즈맨 포항 오로라클럽의 도움으로 시력을 찾아 줄 예정이다. /이부용기자 lb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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