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지난 5일 구미버스터미날과 선산터미날 앞에서 `2011 범시민 나무나누어 주기’행사를 펼쳤다.
이날 구미시는 목련, 영산홍, 매실, 감나무 등 화목류 및 유실수 8종 7000여본을 시민들에게 1인당 1~2본씩 무상으로 나눠 주었으며 약 3000명의 시민이 동참, 미래 자산인 나무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김재홍 구미부시장은 “시민들 모두가 `일천만그루나무심기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내집과 생활권 주변부터 나무를 심고 가꾸어 구미 전체를 살기좋은 녹색 도시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구미시산림조합, 나무사랑시민연합, 구미꽃예술협회 등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꽃씨 나누어주기, 산불예방 캠페인, 관내 등산 안내지도, 산림용 고형복합비료 무료배부 등을 통해`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에 더 큰 호응을 끌어내기도 했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