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잠산물 생산 활성화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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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잠산물 생산 활성화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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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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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냉동 건조기 점화식’ 장면
 
 
예천郡-양잠농협 `급속냉동 건조기’ 점화식…생산기반 조성
 
 예천군과 예천군 양잠농협은 지난 4일 호명면 직산리 현지에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김보한 조합장,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잠 산물의 안정적 생산·공급기반 조성을 위한 `급속냉동건조기 점화식’을 가졌다.
 5억 5000여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급속 냉동건조기는 피 건조식품의 색과 맛, 물리적 성질, 원형 등을 거의 손상하지 않고 복원성이 좋은 건조식품을 얻을 수 있는 최고의 가공시설이다.
 김 조합장은 “전국 제1위의 양잠 고장의 명성을 지킬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군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관내 작목반과 공유 협력해 오디·천마·청국장·생강 등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군수는 “소백산 준령과 낙동강 상류지역에 위치한 청정지역인 자연적 특성을 기반으로 한 우리군의 양잠 산업을 전국최대 규모의 양잠지역으로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양잠농업은 1990년대 중반 누에가루의 혈당강하 효능이 알려져 `입는 양잠 산업에서 먹는 양잠 산업’으로 페러다임이 전환돼 양잠 산업으로 활성화되고 있으며, 군은 현재 200여 양잠 농가에서 연 12억여 원의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다. 군은 앞으로 누에, 동충하초, 뽕잎, 오디 등 양잠산물의 활발한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친환경 고부가가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고품질 양잠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등 양잠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권용갑기자 ky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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