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사로 나선 조헌배(총경)경북청 청문감사담당관은 “무공해 청정섬 울릉에서 근무하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잊지말고 경찰관으로 맡은바 소임을 다해 국민으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는 경찰이 되자“고 강조했다. 조 담당관은 또 “울릉도는 지리적 여건상 감독권이 미치지 않은 관계로 인권사각지대가 될 수 있는 만큼 국민의 인권에 최우선을 두고 업무를 집행 할 것”을 주문하며 “경찰의 과감한 의식전환으로 직장 내 상·하간 경직된 조직문화 ▷국민들에 대한 권위적인 행태 ▷동료간 소통 및 화합부족 등 조직내 잘못된 관행 타파방안 ▷부당한 업부지시 거절 및 부패비리 척결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번 청문감사관의 울릉서 특강은 감독권이 미치지않은 도서지역이라는 지역여건상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자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권 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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