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 김학희(58· 칠곡 다선거구·사진)의원이 경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로부터 지역사회 발전의 선도적인 역할과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이는 등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1년도 경북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5대·6대 재선의원으로서 패기와 열정으로 지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내실있고 알찬 의정활동을 통해 칠곡군의회 발전을 위해 활동해왔으며, 현장중심의 상임위원회 활동은 물론 군정질문·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군민에게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을 촉구하고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현안사업에 대해 예리한 판단과 분석력으로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통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행정이 구현되도록 노력해왔다. 김 의원은 “아직도 의정활동 수행에 부족한 점이 많지만 지역 주민들의 지지와 관심이 있었기에 열심히 할 수 있었다며, 이번 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명규기자 pm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