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출향인 등 5000명 참가
윷놀이 등 7개 민속행사 펼쳐
지난 15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열렸던 `제14회 영덕군민의 날 및 제22회 복사꽃 큰잔치’가 5000여 명의 군민들과 출향인, 관광객, 김병목 군수, 강석호 국회의원, 박기조 군의장, 박기태 영덕경찰서장, 김윤순 영덕교육장 등 많은 내빈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군민운동장을 가득 채운 군민들 앞에 복사꽃선녀들의 입장에 이어 9개 읍·면의 독특한 입장식과 함께 영덕문화원장의 개회선언과 김윤순 영덕교육장의 군민헌장 낭독이 이어졌으며 김병목 군수가 군민의 날을 기념해 (주)서보 이덕록 회장에게 자랑스런 군민상을 수여했다.
식후 공개행사로 영덕의 민속공연인 동해안 일대에 전승되었던 노래춤으로 월월이청청보존회에서 재현하는 월월이청청 시연과 군내 어린이집 원아들의 대형 선물박 터뜨리기 행사가 있었으며 세부행사로 윷놀이 외 7개 민속행사가 진행됐다.
또 문화행사로 열린 영덕문회원 주관의 학생사생대회와 백일장에서는 300여 명의 초·중·고생들이 선의의 경쟁을 겨뤘으며 어르신게이트볼대회와 복사꽃 즉석사진 촬영, 전통문화 OX퀴즈 등은 큰 호응을 받았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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