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반도 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 영향으로 26일 포항을 비롯 경북도내 전지역에서 황사비가 내렸다. 이번 비는 내일(27일)까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현재 포항 22.5mm를 비롯 영천 13mm, 영덕·경주 12.2mm, 의성·구미 11.5mm 등 도내 전역이 10mm 이상의 강우량을 보였다.
특히 이날 우리나라 상층을 통과하는 황사의 영향으로 비에 황사가 섞여 내렸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내일 오전에 비가 그치겠지만 주말에도 전국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리겠다고 전망했다.
/김달년기자 kimdn@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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