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 바이오센터는 지난 3일 농림수산식품부 김재수 제1차관의 `농어업·농어촌 정책과 나의 미래’에 대한 특강을 개최했다. 김 차관은 이날 특강에서 “선진국의 공장형 농업과 같은 첨단 과학을 활용한 사례를 소개하며 농어업·농어촌이 단순 1차 산업이 아닌 BT, IT, GT, NT, CT 등과 같은 첨단산업의 핵심”임을 강조하고 미래 성장동력사업인 바이오소재, 의료소재, 신약소재 등의 분야에서 대구한의대학교의 주도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또 한방산업이 우리나라의 농업과 연계해 고부가가치의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과 여건마련을 약속하며, 참석한 학생들에게 대학시절동안 전공분야의 학문적 성취와 더불어 다양한 문화적 지식과 교양습득을 당부했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