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국제육상 관람객 수송대책 마련
대구시는 오는 12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1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에 참석하는 관람객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특별 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육상경기대회를 관람할 5만명 가운데 3만명은 시내버스와지하철 등 대중교통 수단을, 나머지 2만명은 승용차를 각각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경기장 인근에 있는 도시철도 2호선 고산역과 신매역에서 대구스타디움까지는 셔틀버스 20대를 투입해 오후 3시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 1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또 오후 3시30분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 시내버스 10개 노선을 대구스타디움까지 연장해서 운행한다.
따라서 관람객들은 기존의 5개 노선을 포함해 모두 15개 버스 노선을 이용해 경기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도시철도 2호선 운행 횟수도 늘려 러시아워 때 편성 기준인 5분간격으로 줄여 운행할 방침이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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