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인동동(동장 권순서)은 지난 8일 해평취수원의 임시보 유실로 인한 단수사태로 5만6000여 명의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아인케미칼(사장 배형원)이 150만원 상당의 비상급수용 물통 200개를 긴급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배 사장은 “단수사태로 시중의 물통이 동이나 비상급수 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자체 보관하던 20ℓ물통 200개를 지원하게 됐다”며 “평소 구미시민의 기업사랑에 고마운 마음을 이렇게라도 갚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더 기쁘다”고 말했다.
/전정일기자 one@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