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한울전’25일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
기(氣)로 그림을 그리는 `이정미 한울전’이 18일부터 25일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열린다.
기를 이용한 그림은 성격 장애아 치료를 위한 특수교육의 수단으로 시작된 것으로 `한울그림’이라는 신종 회화로 알려져 있다.
특수교사인 이정미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붓과 물감 대신 12가지 색깔의 볼펜을 사용해 도화지에 점으로 찍어서 작품을 표현, 율동하는 것과 같은 운동감과 화려한 색채감을 선보인다.
이씨는 “한울그림은 우주의 근원인 원의 기 작용을 제도로 표현해 기를 조정하고 정돈하고 내재해 있는 삶의 꼬임을 풀어줌으로써 자기 치료는 물론 다른 대상에도 영감을 일깨워준다”고 설명했다.
/남현정기자 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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