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체험·에코·역사문화·축제·먹을거리 등 6개 테마 구성
경북·부산·울산·강원 4개시·도로 구성된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는 1일부터 4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대만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홍보설명회, 여행사 방문 세일즈콜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동해안권 4개 시·도 공동설명회는 최근 대만의 방한 관광객 증가 추세에 따라 수도권과 제주도에 집중돼 있는 대만관광객을 동해안권으로 유치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다.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는 앞으로 대만 현지 관계기관과의 네트워크 강화에 나간다는 방침이다.
첫날인 1일에는 대만 현지 관계기관인 한국대표부, 코트라, 한국관광공사 타이페이지사 등을 잇따라 방문해 대만의 관광정책, 관광인프라, 관광추세 등에 대해 청취하고 대만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2일에는 한국관광공사 타이페이지사의 협조지원을 받아 대만 현지 메이저급 여행사인 웅사여행사, 광복여행사, 동남여행사를 방문, 동해안권 관광자원의 우수성과 대표 관광상품에 대한 홍보활동과 함께 상호 교류를 위한 `세일즈 콜’도 실시한다.
이번 관광설명회는 대만인이 선호하는 주력 관광상품 위주로 동해안 한류여행, 체험여행, 에코여행, 역사문화여행, 축제여행, 먹을거리 등 6개의 테마로 구성해 집중 홍보에 나선다.
경북도는 `세계문화유산인 경주양동마을, 안동하회마을 체험여행’, `지구촌 문화축제인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한류스타와 함께하는 한류드림페스티벌’, `유교선비문화체험과 템플스테이 체험 등 유교·불교문화체험’,`한국의 대표축제인 안동국제탈춤축제’, `영주풍기인삼축제’ 등을 집중 홍보해 대만인의 경북 방문욕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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