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정수문화예술원은 `덕인문예제’를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정기문예제로 자리매김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010년 제1회 대회.
(사)한국정수문화예술원(이사장 신재학)은 지난 2009년 구미강동병원(원장 신재학) 개원 1주년 기념행사로 시작됐던 `덕인문예제’를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정기문예제로 자리매김하고 온 가족이 함께 문학을 통한 정서함양의 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구미시민은 물론 인근 경북도민이 모두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오는 11일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백일장은 (사)한국정수문화예술원이 주최하고 구미강동병원 덕인문예제 준비위원회가 주관하며 참가분야는 초등부 1. 2부, 중·고등부, 일반(대학)부 산문, 운문 총 8개 부문으로 구분되며 대상(덕인)으로 경북도 교육감상 1명, 금상(장원) 8명, 은상(차상) 16명, 동상(차하) 24명, 장려(참방) 32명 등 총 81명에게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된다.
보통 일반적인 백일장과는 달리 덕인문예제 소통백일장은 당일 접수와 시상이 이뤄지며 특히, 각 지역단체 및 개인봉사자들의 참여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제공되며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해 푸짐한 기념품 및 경품이 마련돼 있어 백일장 행사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주말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인 행사로 진행된다.
구미강동병원 관계자는 “덕인문예제 소통백일장이 구미시에서 개최되는 축제마당으로 강동지역을 꽃피는 문화도시로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구미를 대표할 수 있는 격조 높고 권위 있는 문예대회가 되도록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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