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재활용센터 영주공장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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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재활용센터 영주공장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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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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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리스코리아(주) 리사이클링센터 건립 기공식에서 기관단체장이 첫삽을 뜨고 있다.(왼쪽 첫번째 정명훈 영주상공회의소 회장, 김인환 영주시의장, 노벨리스 코리아 공장장. 장윤석 국회의원, 김주영 영주시장, 필 마튼스 노벨리스 본사 CEO, 톰 월폴 노벨리스코리아(주) 사장 겸 아시아사장, 회사관계자 등)
 
 
 
 
市-노벨리스, 3일 기공식…환경보호·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영주시에 소재한 노벨리스코리아(주) 영주공장은 지난 3일 폐 알루미늄 재활용시설인 리사이클링센터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지난 4월 27일 영주시와 노벨리스코리아(주)간의 MOU 체결에 따른 첫 성과다.
 기공식에는 노벨리스 본사 CEO인 필 마튼스와 톰 월폴 노벨리스코리아(주) 사장 겸 아시아사장과 회사관계자, 유관기관 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식행사와 축포 및 시삽, 안전기원제를 올리는 것으로 진행됐다.
 우선 1차로 약 600억 원 정도를 투입해 2만㎡ 규모에 연간 22만톤 정도의 폐 알루미늄을 재활용 할 수 있는 리사이클링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기존 시설을 확장·증설하는 공장을 포함, 수천억원을 투자하는 계획의 첫 삽을 떴다.
 따라서 이날 기공하는 리사이클링 재활용시설을 갖춤으로써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와 천연자원 보존 외에도 폐기물 발생량을 억제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공장은 기존의 압연 생산시설과 더불어 리사이클링 센터를 갖춤으로서 음료용 캔과 전자제품, 자동차 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노벨리스가 아시아 지역에서 제1호로 설립하는 재활용 주조 통합 설비는 영주시와 노벨리스코리아(주)와 가졌던 MOU 체결에 따른 성과로서 100여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이 기대되며 공장증설 투자도 계속하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주영시장은 하수관로 연결과 공장증설에 따른 도시계획 변경 등 공장가동과 지속적인 투자 및 기업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전폭적인 행정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벨리스(Novelis Inc.)는 알루미늄 압연제품 및 알루미늄 캔 재활용 부문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11개국에 1만85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2011년 사업연도에는매출 106억 달러를 기록했다. 아시아, 유럽, 북미, 남미 전역에서 최고급 알루미늄 판재와 포일 제품을 공급하며, 아시아 최대 규모의 통합 알루미늄 생산기업이자 구리 생산기업인 힌달코(Hindalco Industries Limited, BSE: HINDALCO)의 자회사다.
 /이희원기자 lh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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