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양성 작은 보탬되길”  
　`포사모’(포항을 사랑하는 모임)는 21일 필로스호텔에서 열린 신구회장 이·취임식 행사에서 포항시장학회에 장학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심근식 포사모 회장은 “행사경비를 아끼고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돈으로 이번 포항시 300억 장학기금 조성사업에 동참하게 됐다”며 “지역인재 양성에 작은 보탬이 돼 기쁘고, 글로벌 시대를 책임질 인재가 많이 배출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포항을 사랑하는 모임”이라는 뜻의 `포사모’는 지난 2009년 6월 세무, 회계, 금융, 서비스업 등 지역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지역봉사단체로 지난해에도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김달년기자 kimdn@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