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의무부사관·응급처치 인력 양성  
　구미1대학(총장 정창주)은 지난 22일 본관 회의실에서 국군의무학교(교장 정기영)와 전문 의무부사관 및 응급처치 인력양성을 위한 학술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의무부사관 모집 홍보활동 지원과 의무부사관 교과과정 운영 등 교재 및 동영상 컨텐츠 제작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국군의무학교는 앞으로 현장실습 협조, 학술교류 및 전문 의무부사관 양성과 관련한 공동연구도 함께 진행키로 합의했다.
　정창주 총장은 “최고의 의료수준과 설비를 갖추고 있는 국군의무학교와 협약을 맺어 구미1대학 국방의료과의 교육수준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반겼다.
　정기영 학교장(육군 준장)은 “구미1대학이 보여준 노력과 열정 그리고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국군의 의료를 책임지는 동반자로서 협력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구미1대학 국방의료과(학과장 이창훈)는 지난해 4월 육군본부로부터 군 특수학과로 의료분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신설이 확정돼 올해 첫 신입생을 모집했다. 한편 대전에 위치한 국군의무학교는 지난 1949년 육군 군의학교로 창설된 군 의무요원 양성기관으로 60년이 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국군의무학교로 명칭을 변경했다.
 /전정일기자 one@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