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고 그린(GREEN)청사 실현을 위해 2011년 시청사 에너지절감 추진 계획을 수립·이행한 결과 5월 말 기준 에너지 절감률은 -14%로 에너지절감 목표 4%를 훌쩍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정부 정책은 청사에너지 소비총량(07∼09년 평균사용량) 대비 4% 이상(환경부 고시) 절감을 목표로 정하고 있다.
시는 전반기 에너지절감 추진을 위해 중식시간 사무실 실내 등 일괄소등 및 컴퓨터, 모니터기, 프린트, 복사기 끄기를 실천하고 있고 야간 근무시 필요없는 전등 소등 및 개인용 스텐드 사용을 의무화 하고 있다.
또 냉난방 기준온도(난방18℃/냉방28℃) 강화, 중식시간 및 퇴근 5분전 에너지절약 청내 방송을 실시하여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회계과에서는 청사 내 LED조명등 교체(140등), 화장실 및 청사 복도 재실감지 센서 설치 등 에너지 효율이 높은 장비로 교체해 나가고 있다.
시는 2010년 말 에너지 절감분에 대한 보통교부세 6억9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부여받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 에너지 절감목표 초과 달성을 발판삼아 하반기에도 우수사례 적극 발굴 및 공유·확산해 에너지 절감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호상기자 y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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