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김천문예회관 무대에
제21회 대구국제현대음악제가 30일 오후 7시 30분 김천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올려진다.
`젊은 음악인의 모임’이 주관하는 이번 음악제는 국제문화 확대와 서울과 지방의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문화예술회관 박혜경씨는 “김천시립교향악단 초청연주회인 이 공연은 김천지역과 경북 일대의 새로운 문화 선두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섬세한 작품 해석과 화려한 테크닉은 창작 관현악의 진수를 80분간 보여줘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음악회에 소개될 곡들은 한국을 대표해 활동 중인 작곡가들의 초연곡으로 김봉호의 `솟대’와 홍신주의 소프라노와 관현악을 위한 `팔공폭포’ 등 참신하고 새로운 현대음악이 소개된다.
대구·경북 젊은 음악인들의 소통의 장이 될 이 공연의 관람료는 무료다.
/유호상기자 y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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