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원<사진> 신임 안동부시장은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근무하게 돼 무척 영광스럽다”며 “그 동안 공직에서 쌓아 온 경험을 바탕으로 행복안동 건설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부임 소감을 피력했다. 대구 출신인 최 부시장은 영남대학교 행정학과와 환경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난 1975년 달성군에서 공직을 시작해 내무부 지방기획과·행정과, 인천광역시 공무원교육원, 수원시 영통구청장·권선구청장, 행정안전부대변인 홍보관리담당관, 경북도 공보관과 문화체육국장, 경북도지방공무원 교육원장 등을 역임하고 이번에 부시장으로 부임했다.
　최 부시장은 소탈하고 합리적인 성격에 중앙과 광역자치단체에서 근무한 행정경험이 풍부하고 일에 대한 열정, 예리한 판단력과 조직관리능력이 탁월해 부하직원들에게 신망 받는 상사로 평가를 받고 있다.
　평소 등산을 좋아하는 최 부시장은 부인 최은주씨(55)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