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경주·청도 교통안전`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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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경주·청도 교통안전`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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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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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교통공단 2010년 교통안전지수 발표… 도로환경`열악’
   경주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교통안전수준이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 도로교통공단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별 교통안전수준을 나타내는 2010년 교통안전지수를 발표한 결과, 전국에서 교통안전지수가 90점 이상인 기초자치단체는 충남 계룡시, 충북 증평군, 강원 태백시, 경기 광명시로 교통안전수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교통안전지수가 50점 이하인 지역은 전북 장수군, 부산 강서구, 대구 중구 등으로 교통안전수준이 하위권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 75개 시(市) 그룹 중에서는 90점 이상 지역으로 충남 계룡시, 강원 태백시, 경기 광명시 등으로 교통안전수준이 상위권이었고, 60점 이하인 지역은 경북 경주시로 나타났다. 전국 84개 군(郡) 그룹 중에서는 90점 이상 지역으로 충북 증평군 1개 지역이었고, 60점 이하인 지역은 전북 장수군, 강원 양양군, 경북 청도군 등이다.
 전국 69개 구(區) 그룹 중에서는 90점 이상 지역은 없으며, 인천 서구가 89.4점으로 가장 높았다. 60점 이하인 지역은 부산 강서구, 대구 중구, 부산 중구 등 이다.
 16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교통안전수준 상위지역은 광주시, 대전시인 반면, 하위지역은 경북도, 충남도 등이다. 광역자치단체의 교통안전지수 상위 지역의 경우는 발생요인 90%이상, 희생요인 70%이상, 도로환경요인 50~60%수준 등으로 도로환경요인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0년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의 평균 교통안전지수는 100점 만점에 74.9점으로 전년대비 3.5점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지수는 교통사고 발생요인, 희생요인(사고심각도), 도로환경요인 등 3개 요인별 기여도에 따른 가중치를 반영하여 백분위 지수방식으로 산출한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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